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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

IP 스타기업의 꿈,
함께 이뤄요

# 세종지식재산센터
# KIPA

세종지역 IP 스타기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핫플레이스가 될 세종지식재산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이 있던 1월 28일 오후 4시,
장영실과학센터는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의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더욱 뜻깊었던 그 때 그 시간을 따라가본다.


든든한 기업 IP 파트너로

여러 명의 내빈들이 하얀 장갑을 낀 채 두 개의 줄을 잡고 서 있다. 두 개의 줄이 만나는 곳은 하얀 베일에 덮인 세종지식재산센터의 현판이다. 줄을 잡아당기는 순간, 하얀 막에 가려져 있던 세종지식재산센터의 현판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지식센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현판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며 ‘제막’의 순간을 포착했다.
지난 1월 28일, 세종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지식재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는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구인 셈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관계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진수 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소식, 당일 취임식을 마치고 곧장 세종시를 찾은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이 연단에 올랐다. 고 부회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역 기업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세종지식재산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는 지식재산 기반의 IP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 예비창업자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세종지식재산센터를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지식재산센터 구축이 완료됐음을 알리고 각자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여러분은 지식재산 창출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발명진흥회 또한 세종지식재산센터가 소임을 충실히 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세종시의 지식재산 관련 업무는 천안 소재 충남지식재산센터에서 담당해왔다. 그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세종시 기업인들, 이제는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가 운영하는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밀착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됐다.



기업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식재산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개회사가 마무리되고, 박원주 특허청장이 환영사를 이어갔다. 박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지식재산에 달렸다”며 “세종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 생태계의 첨병이 돼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허청과 함께 세종지식재산센터의 신설을 지원한 세종시의 이춘희 시장도 환영사에 나섰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 부처·공공기관과 함께 기업 이전이 급증해 지식재산 창출 수요와 여건도 늘어나고 있다”며 “세종지식재산센터는 더 많은 지역 강소기업을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발명진흥회의 5번째 지부(지회)로 막내 지부인 세종센터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의 특별한 내리사랑을 부탁”해 박수를 받았다.
환영사에 화답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시대로 유무형 지식재산이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세종시 지식재산의 허브로서 중소·벤처기업 및 발명인의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에 발명교육센터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이 열매 맺는 교육이 센터 개소로 더 다양하고 큰 꿈을 꿀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에서도 자신만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이해찬 국회의원의 축전도 도착했다. 축전에는 ‘지식재산권 창출과 창업 촉진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지식재산센터가 돼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현장 밀착형 지원 창구가 되겠습니다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9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개소식이 끝나고, 세종지식재산센터가 둥지를 튼 4층으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이 거행됐다. 박원주 특허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안정오 고려대학교 부총장,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동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 안아람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실장 등 주요 내빈의 힘찬 응원과 함께 현판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세종지식재산센터는 센터는 지식재산 성장단계에 따라 IP 디딤돌 프로그램(예비창업자), IP 나래 프로그램(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중소기업 수시지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수출 예정 기업)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문을 연 순간, 이날의 활기만큼이나 활기 넘치는 지원을 이어나갈 세종지식재산센터.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하얗게 열정을 불태울 세종지식재산센터의 행보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