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물로 치실한다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다. 그러기 위해 치실을 사용하는데, 때로 치아나 잇몸에 자극을 줘 불편하다.
아이디어마을 워터프로스는 물로 치실을 대용하는 구강 세정기다. 물로 하기 때문에 치아나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물치실은 일자 노즐로 한 방향으로만 나오는데, 이 제품은 양방향으로 물이 분사되어 치아를 감싸듯이 잇몸을 따라가며 세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치아를 감싸는 3D 입체형 노즐을 활용해 치아 상하좌우를 동시에 세정할 수 있으며 물 튀김도 방지된다.
잇몸을 자극하지 않는 구강 세정기는 없을까? 고민하다 만든 발명품. 물탱크에 살균램프를 마련해 위생성을 더했다. 2015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 선정

잇몸도
마사지가
필요해

안마의자에 앉으면 시원하게 온몸 마사지를 해주듯, 잇몸 마사지를 해주는 구강케어기가 나왔다. 닥터픽에서 만든 범블러(Vumblr)로, 마우스피스를 입 안에 착용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진공을 조절하면, 마우스피스가 반복적으로 수축 팽창돼 치아 세정 및 잇몸 마사지를 실행한다.
텀블러 형태의 외형과 제품의 핵심 기술인 진공(Vacuum)을 합쳐 범블러(Vumblr)라고 이름을 지었다. 전체 치아를 균일하게 세정 및 마사지를 해줘서, 구강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 가능하다. 진공 조절을 달리하여 치아 세정 혹은 잇몸 마사지 중에서 원하는 기능을 부각해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정식 판매 전으로 국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사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닥터픽에서 출시한 노약자나 환자들을 위한 자동 구강관리 장치인 'Vacuum Oral Care'는 2019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에 선정되었다.

칫솔에서 물 분사!
양치질하며
스케일링까지

칫솔질을 하며 동시에 치아 관리까지 할 수 없을까?
칫솔에서 물이 분사되는 워터루의 구강세정기는 물을 뿌리면서 칫솔질이 되기 때문에 노폐물 제거부터 잇몸 마사지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이한 점은 물이 분사되는 분배기의 설치에 전기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강세정기의 부품은 칫솔, 분배기, 실리콘 호스로 구성되는데, 수도관의 수압만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분배기를 세면대의 수도 입구에 연결한 상태에서 세면대의 수도를 이용해 수압을 조절한다. 수압을 약하게 하면 물줄기가 부드럽게 나오고, 수압을 강하게 하면 강력하게 분사된다.
손잡이 본체와 칫솔 부분만 교체하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치약이 필요없는,
친환경 일회용 칫솔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칫솔, 치약 다 챙기자니 번거롭다. 그렇다고 그냥 일회용 칫솔을 쓰자니 치아에 좋을 거 같지는 않다.
간편하게 치아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브러시월드의 친환경 일회용 칫솔인 ‘에코니시 치약솔’은 치약의 솔 부분에 치약이 첨가되어 있어서 별도로 치약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특허출원 및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술. 일회용이지만 칫솔모가 탄탄해 사용 후에도 일반 칫솔처럼 계속 사용 가능하다.
천연 유래의 식물 소재인 생분해성 수지로 만든 것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체에도 해롭지 않고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제품을 생산할 수 없을까?
오랫동안 고민해온 브러시월드에서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한 것이다. 폐기 후에 토양이나 해양에서 45일경부터 분해가 시작되어 빠른 시일에 자연으로 돌아가며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브러시월드의 친환경칫솔은 2019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