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횡단보도 몇 번 건너셨나요?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 중 하나인 횡단보도.
그 곁에 누군가가 낸 따듯한 아이디어들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횡단보도에서 빛나는 따듯한 발명품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학교 근처 횡단보도에서 녹색불이 계속 깜빡거려 빠른 걸음으로 건너가는데, 그만 신호등의 불빛이 빨간불로 바뀌어 교통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그때 녹색불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신호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 어르신들은 무모할 정도로
무단횡단을 계속 하실까?
우리도 무단횡단을 하면 안 되는 거를 아는데,
무릎하고 허리가 아파서 신호를 기다리기가 힘들어.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이동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길거리에 의자를 설치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는 횡단보도에서 주민들이 땡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땡볕을 가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행사용 텐트가 떠올랐어요.
창고에 있는 텐트를 활용해 그늘막을 만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