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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A사회봉사단, 김장 담그기 봉사

사랑의 김치로
나눔 문화 실천해요~

# KIPA사회봉사단
# 김장봉사활동
# 나눔실천

2007년 ‘KIPA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한국발명진흥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눈다는
비전을 갖고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경기도 양평 ‘천사의 집’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발명진흥회 가족들의 모습을 들여다봤다.



양평 ‘평화의 집’에서 김장 봉사활동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쌀쌀해진 날씨 속에도 한국발명진흥회 가족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11월 2일 한국발명진흥회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양평 천사의 집에서 ‘김장 봉사활동’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한국발명진흥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양평천사의집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아침에는 추웠는데 이웃을 향한 한국발명진흥회 가족들의 마음 덕분인지 김장 담그기 좋은 날씨가 됐다. 여러분들의 훈훈한 마음과 정을 버무려 훨씬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이웃에게 우리의 사랑을 전달합시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의 격려로 시작된 ‘김장 봉사활동’. 준비된 배추를 나르는 발명진흥회 가족들의 눈에는 무거운 배추가 아닌 사랑이 가득 담긴 연말 선물처럼 보였다.


본격적인 김장이 시작되면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는 가족들. 솜씨는 각기 달랐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똑같았다.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알아챘는지 천사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은 발명진흥회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환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정말 열정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할 때보다 더 열심히 했어요. 연말, 저희가 만든 김치로 많은 분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머리와 얼굴, 옷 등에 고춧가루 양념이 튀었지만, 발명진흥회 가족들은 표정을 찡그리지 않고 김장에 집중했다. 김장김치가 완성될 무렵, 김장의 하이라이트인 총각무와 파가 등장했다. 힘들어서 탄식이 절로 나올 법함에도 발명진흥회 가족들은 오히려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봉사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요~

발명진흥회 가족들의 마음처럼 뭉근하고 따뜻하게 수육이 익어갔다. 가마솥에서 삶아지는 수육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자 김장을 마무리한 발명진흥회 가족들은 다 함께 둘러앉아 수육과 직접 담근 김치를 맛봤다. 옆에 앉은 동료의 어깨를 토닥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11월부터 출근한 신입사원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스펙 쌓기와 취업준비에 바빠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 한층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박유선 사원은 “저와 가족이 먹기 위해 만든 음식이 아닌 순수하게 다른 이웃을 위해서 음식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했다.”며 “다른 직원분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내내 한국발명진흥회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웃음처럼 따뜻한 마음들을 하나둘씩 모아 큰 사랑으로 보답한 한국발명진흥회 가족들은 앞으로 김장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정기적인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나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