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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오피스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4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전 직원의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여 ‘언택트 오피스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공공기관의 조직 문화를 새롭게 바꾸어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 언택트오피스
# 비대면
# 코로나19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사무실 모습
어느 날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모습은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거리, 학교, 가게뿐 아니라 회사의 사무실의 모습도 바뀌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만나지 않고 인터넷 등 통신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언택트(비대면) 오피스’를 택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공공기관 또한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공공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가능한 업무의 방식으로 바꿀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화상회의를 개최에 이목을 끌었다.

공공기관 첫 화상회의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4월 1일 주간업무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기존 만나서 대면으로 진행했던 주간업무회의를 화상으로 바꿔서 진행했다. 앞으로 기관 내·외부에서 열리는 각종 심사나 회의도 화상회의로 전환할 예정이며, 긴급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화상회의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주요 국제발명전시회
기관들과의 국제 화상회의 주도
또한 지난 4월 22일에는 주요국 국제발명전시회 대표들과 국제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논의했다. 이번 국제 화상회의는 현재 전 세계 국제 발명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의 제안으로 열리게 됐다. 국제발명전시회 관계기관들과 화상회의를 연 것은 역대 최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국제발명가연맹, 스위스전시산업협회, 독일무역박람연합회,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등 11개국 14개 국제발명전시회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금년도 국제발명전시회 추진계획, 준비상황 및 모집일정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발명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출품방식과 온라인 심사 및 시상방식 등 전시 운영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역대 최초로 개최한 이번 국제 화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발명전시회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자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제안에 모두 공감하고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데 참여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로는 국제발명전시회의 ▲국가별 정보교류 ▲국제발명전시 분야의 확산을 위한 각국의 전시회 참가 지원 ▲비상상황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언택트 오피스 문화
주도하는 KIPA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코로나19 이후 전 직원의 유연근무제 주 1회 이상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조기에 정착시켰다. 유연근무제에는 시차출퇴근제, 시간선택근무제, 재택근무 등이 해당한다.

신규직원 채용에 있어서도 AI 채용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직원 채용 방식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신규 채용의 경우 서류부터 면접까지 모든 채용 과정에서 화상 면접으로 진행해 언택트 채용을 진행했다. 지원자·평가자·담당자의 대면 접촉 없이 신규 직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언택트 채용의 비중을 높여 채용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구축되었을 때 언택트 오피스 문화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무실이 아닌 외부 환경에서도 업무에 문제가 없도록 업무방식 개선과 최적의 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언택트 오피스 문화를 통해 공공기관 조직문화의 혁신을 선도할 한국발명진흥회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