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는 텀블러,
쉽게 살균할 수 없을까?
텀블러를 사용할 때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은 불안함은 누구나 느껴봤을 것이다. 세척 후 텀블러에 물기가 남아있는 경우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그렇다고 텀블러 하나를 세척하려고 커다란 식기 세척기를 돌릴 수도 없는 노릇. ㈜이에스엔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발을 시작했다. ‘매일 입에 닿는 텀블러를 쉽고 간편하게 살균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제품이 휴대용 건조살균기 클리스템이다.
클리스템은 클린(clean)과 시스템(system)의 합성어로, 텀블러 외에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의 깨끗함을 유지하고자 설계된 제품이다. 텀블러는 물론 모든 모양의 컵, 영유아들이 물고 빠는 노리개 젖꼭지, 젖병, 온 가족이 사용하는 칫솔 등을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한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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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스템은 살균력이 뛰어난 자외선으로 1분 30초 내에 세균을 99.99% 제거한다.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뚜껑을 열고 난 후 병을 올려 살짝 누르면 작동한다. 클리스템은 용기를 뒤집어 살균·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력이 물방울을 바닥으로 끌어당기고 공기 공급원은 바닥에 있어 병 안쪽에 남아있는 수분을 건조한다. 또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USB포트가 있는 어느 곳이든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안전
㈜이에스엔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진행한 ‘지식재산활용전략지원사업’의 ‘디자인제품혁신사업’ 참여기업이다. 이종분야 특허 분석을 통한 기능 개선 및 이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자인제품혁신사업’의 해당 제품은 반송 보유지지구 및 방송 보유지지 장치(대한민국 특허 10-2013-0126466)를 응용, 용기 내부의 원활한 공기 대류를 유도할 수 있는 토네이도 유체 흐름을 형성하여 건조 균일성을 높이면서도 소요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는 구조적 아이디어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한 클리스템은 안전을 생각한 자동 전력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텀블러가 클리스템에서 제거되는 순간 전원이 차단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벤처기업
㈜이에스엔은 가정용 전자기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창업했다. 클리스템은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제품을 런칭해 17시간 만에 100% 달성했으며, 우리나라 대표 생식 브랜드인 ㈜이롬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 동화 면세점 등에 입점했을 뿐 아니라 일본, 독일 등 해외기업과의 계약도 진행 중이다. 환경과 위생을 생각하는 요즘, ㈜이에스엔의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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