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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디자인제품혁신사업

언제 어디서나 세균 박멸!
휴대용 건조살균기 ‘클리스템’

자료제공. ㈜이에스엔

정부가 실시한 일회용품 규제로 인해 텀블러 사용이 늘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이나 종이컵 대신
직접 가져온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환경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텀블러.
그러나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증식의 온상이 되기 쉽다. 살균력이 뛰어난 자외선을 활용, 텀블러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조·살균할 수 있는 휴대용 건조살균기 ‘클리스템’ 소개한다.


# 지식재산활용전략
# 디자인제품혁신사업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
쉽게 살균할 수 없을까?
텀블러를 사용할 때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은 불안함은 누구나 느껴봤을 것이다. 세척 후 텀블러에 물기가 남아있는 경우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그렇다고 텀블러 하나를 세척하려고 커다란 식기 세척기를 돌릴 수도 없는 노릇. ㈜이에스엔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발을 시작했다. ‘매일 입에 닿는 텀블러를 쉽고 간편하게 살균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제품이 휴대용 건조살균기 클리스템이다.

클리스템은 클린(clean)과 시스템(system)의 합성어로, 텀블러 외에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의 깨끗함을 유지하고자 설계된 제품이다. 텀블러는 물론 모든 모양의 컵, 영유아들이 물고 빠는 노리개 젖꼭지, 젖병, 온 가족이 사용하는 칫솔 등을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한 살균

  • 클리스템은 살균력이 뛰어난 자외선으로 1분 30초 내에 세균을 99.99% 제거한다.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뚜껑을 열고 난 후 병을 올려 살짝 누르면 작동한다. 클리스템은 용기를 뒤집어 살균·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력이 물방울을 바닥으로 끌어당기고 공기 공급원은 바닥에 있어 병 안쪽에 남아있는 수분을 건조한다. 또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USB포트가 있는 어느 곳이든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안전
㈜이에스엔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진행한 ‘지식재산활용전략지원사업’의 ‘디자인제품혁신사업’ 참여기업이다. 이종분야 특허 분석을 통한 기능 개선 및 이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자인제품혁신사업’의 해당 제품은 반송 보유지지구 및 방송 보유지지 장치(대한민국 특허 10-2013-0126466)를 응용, 용기 내부의 원활한 공기 대류를 유도할 수 있는 토네이도 유체 흐름을 형성하여 건조 균일성을 높이면서도 소요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는 구조적 아이디어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한 클리스템은 안전을 생각한 자동 전력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텀블러가 클리스템에서 제거되는 순간 전원이 차단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벤처기업
㈜이에스엔은 가정용 전자기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창업했다. 클리스템은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제품을 런칭해 17시간 만에 100% 달성했으며, 우리나라 대표 생식 브랜드인 ㈜이롬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 동화 면세점 등에 입점했을 뿐 아니라 일본, 독일 등 해외기업과의 계약도 진행 중이다. 환경과 위생을 생각하는 요즘, ㈜이에스엔의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