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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엉덩이 안 아픈 자전거 안장
휴안 PPS 안장

자료제공. ㈜휴안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이동 수단이었던 자전거.
좁고 딱딱한 안장에 올라앉아 두 손으로 핸들을 잡고 두 발로 페달을 밟다 보면,
엉덩이 쪽 안장통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안장통으로 고통받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반가운 제품이 등장했다.
올해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전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휴안의 ‘엉덩이 안 아픈 자전거 안장’ 휴안 PPS 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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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통을 완화하는 휴안 PPS 안장
음부신경 보호 안장을 뜻하는 영문 약자인 PPS(Pudendal nerve, Protection, Saddle) 안장은 ㈜휴안의 김용주 대표가 자전거를 타다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명한 제품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안장통을 느낀 김용주 대표가 ‘나만 그런가?’라는 생각에 참고 다니다가 자전거 라이더 대부분이 안장통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6년 ㈜휴안을 설립해 PPS 안장을 제작했다.

대부분의 자전거 라이더가 고통스러워하는 안장통은 허벅지 안쪽 혈관과 신경의 압박에 기인한다. 의학적 용어로는 음부신경 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라고 한다.


이를 반영한 휴안 PPS 안장은 안장의 중앙부에 앞에서 뒤로 관통하는 U자형 홈을 만들어 회음부 보호는 물론 통풍으로 인한 쾌적함을 유지 시킨다. 좌골결절(엉덩이 부분의 뼈가 튀어 나온 부위)을 감싸는 설계로 자전거 탈 때 유발되는 음부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기존의 자전거 안장은 전립선보호라는 명칭으로 안장 가운데 부분에 구멍을 만들어서 제작되어왔으나, 정작 전립선보호 기능은 없는 것에 착안해 설계된 디자인이 휴안 PPS 안장이다. 적은 면적으로도 회음부와 골반을 지탱하기 위해, 우레탄 소재의 고밀도 폼 재질로 되어 있다. 안장에 실리는 체중의 부하에 맞추어 변화하는 우레탄 소재가 자전거 안장에 적합하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선정
2019년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에 선정돼 특허맵, 포장디자인을 완료했으며, 이후 국내 특허 3건, 상표등록 3건, 국내 디자인등록 7건 등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2020년에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4,161% 달성, 매출 4천 6백만 원으로 펀딩에 크게 성공하면서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그 이름을 알렸으며, 2021년에는 5차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 확산에 도움
자전거 이용은 대기오염을 저감 시키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되며 운동에도 효과적인 이동 수단이다. 휴안 PPS 안장은 안장통 완화로 더 많이 이들을 자전거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휴안 PPS 안장은 수백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체험과 설문조사로 연구를 거듭해 엉덩이 안 아픈 안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 세계 자전거 인구의 꾸준한 증가로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