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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과 전문성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한국발명진흥회의 '심장'을
자부하는 지식재산사업화팀

발명특허웹진
  • 팀소개. 지식재산사업화팀

  • 지식재산사업화팀은 올해 7월 1일 자로 만들어진 신생 부서이다.
    전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업의 지식재산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늘도 쌓여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식재산을 책임지고 있는 지식재산사업화팀 21명의 활약을 들여다봤다.

"대한민국의 지식재산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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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재산사업화팀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심장'과 '손'이다

      지식재산사업화팀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원희재 팀장은 사람의 '심장'을 팀의 역할에 비유했다.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장인준 과장은 "손이 아닐까요?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창업을 목적으로 움직이니까요"라고 답했다. 종합해 보면 지식재산사업화팀은 회사 내 가장 핵심 업무를 하는 '심장'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실행방안을 짜서 직접 추진하는 '손'이기도 하다. 실제로 손이 되어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다 보니 팀이 해야 할 일이 많다.

      지식재산사업화팀의 주력 업무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첫 번째는 '아이디어 거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 거래 사업은 일명 '아이디어로'라고 불리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아이디어 플랫폼(아이디어로)'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당하게 가치를 인정받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디어로'를 통해서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당하게 가치를 인정받고 거래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현승 과장 총괄 아래, 5명의 인력의 기획력과 노하우로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도전. 한국" 및 기획재정부의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까지 적은 인력이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두 번째는 'IP 제품 혁신 지원사업'이다.

      'IP 제품 혁신 지원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 특허 제품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특허·제품·경영 등)를 지식 재산(IP) 관점에서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혁신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 '우수 발명품 우선 구매 추천' 및 '우수특허기반 혁신 제품' 제도와 연계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강화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백종현 과장의 총괄 아래 9명의 인력이 80여 개의 중소기업, 대학 IP 제품 혁신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세 번째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창업 지원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예비창업자의 창업 사업화 지원을 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이 있다. 두 번째 재창업 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 지원을 하는 '재도전 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퇴직 인력의 특허 기반 기술 창업 지원 사업'도 제공한다. 장인준 과장의 총괄 아래 4명의 인력이 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벽부터 야간까지... 지식재산사업화팀 사람들
전 국민의 지식재산사업화를 위해 오늘도 '바쁨'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사업화팀의 하루는 새벽부터 밤까지 길게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유연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새벽 6시 이전에 출근하는 사람부터 10시에 출근하는 사람, 늦게까지 야근하는 사람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근무한다. 요즘 달라진 점은 야간 근무보다는 조기 근무를 더 선호해 새벽 인력이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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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아침을 여는 엄성희 책임전문위원

    가장 먼저 지식재산사업화팀의 아침을 여는 사람은 IP 제품 혁신을 담당하고 있는 엄성희 박사다. 엄 박사는 도수 높은 안경을 쓰고 안경 렌즈 뒤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장착하고 있다. 팀의 특성상 출장이 많은데 분홍색 간식 통을 들고 다닌다는 것이 그 사람의 특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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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내 분위기 메이커는 박용철 계장

    팀 내 분위기 메이커는 박용철 계장이다. 박 계장은 딱딱한 부서 회의를 유쾌하게 이끌 줄 안다. 많은 질문과 제안을 하는 '아이디어 뱅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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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뱅크 신의 손 김현승 과장

    종종 가장 늦게까지 남아 팀의 일을 보살피는 이는 김현승 과장이다. 김현승 과장은 팀 내에서도 야근이 가장 많기로 소문이 났다.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 사업'을 처음 기획 단계에서 운영, 발전 단계까지 책임감 있게 진행하다 보니, 업무량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도 다소 지루해 보이던 업무도 김 과장의 손을 거치면 흥미로운 행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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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을 자부하는
    지식재산사업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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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배려와 '함께'의 가치를 아는 우리 팀은 사람 냄새 가득한 팀!
지식재산사업화팀은 자율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많은 이들이 모여 제각각 출근 시간도 다르고 출장도 많아 한자리에 모이기도 힘들다. 그렇지만 정해진 규칙 내에서, 개인의 전문성과 업무 범위는 최대한 인정해 주며 여느 팀보다 더 똘똘 뭉쳐 일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원동력 뒤에는 팀을 총괄하는 원희재 팀장이 있다. 원희재 팀장은 "부서 내 궂은일도 솔선수범하는 팀원들이 모인 우리 팀은 「사람 냄새 가득한 팀!」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처음 지식재산사업화팀에 발령받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착수하면서, 팀원들이 공감과 배려가 일상에 배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던 건, 본인 업무도 성공적으로 처리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부서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 같이 해결하고, 궂은일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팀원들의 모습을 봤을 때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 팀은 사람이 사는 세상 같은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우리 팀은 「사람 냄새 가득한 팀!」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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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협력
    원희재 팀장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낫다'라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세상일이라는 게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기도 하니까요. 함께 협력하는 것, 일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 진심
    김주호 계장

    "모든 일에는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주위 환경과 과학기술의 발전 등 많은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하지만 진심을 담은 태도는 쉽게 변하지 않고 진정한 내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 기업가정신
    장인준 과장대리

    "자기 주도적인 삶의 자세와 기회를 발견하고 포착하는 능력, 불확실성의 존재와 한정된 자원 기반에서 혁신적인 도전을 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사업 기회를 포착하여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이 결국 업무의 성공을 가져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 열정
    설경범 과장대리

    "'나 자신에게 당당하게, 남보다 더 열심히 살자'라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있어요. 가족이 저의 삶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가족들을 위해 더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일하려고 합니다."

  • 재미
    김현승 과장

    "일의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재미있게 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새로운 일을 스스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일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공감
    황광택 전문위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요. 그래서 일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전부 다 이해하기는 어려워도 늘 상대방 편에서 고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성장
    박주용 전문위원

    "저는 '삶의 성장'에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노화를 바꿀 수는 없지만, 정신적 노화는 갖지 말자'라고 늘 다짐한답니다. 도전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지식재산사업화팀의 핵심사업, '아이디어로'에 대해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 사업 컨설팅 및 과제 정리
김현승 과장님

아이디어 거래, 이게 될까? 의구심에 시작된 아이디어로는 2021년 기준 총 112건의 아이디어가 거래가 성사되었다.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은 대국민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으로서의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하는 김현승 과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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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아이디어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이디어로는 사람들의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기업은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을 얻습니다. 그리고 국민은 본인의 아이디어가 어느 수준의 가치로 평가되고 거래를 통해 활용될 기회를 얻도록 돕는 아이디어 거래/활용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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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주로 어떤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이용하나요?

    주요 이용자는 전 국민과 대한민국 모든 기업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보상받고자 하는 전 국민과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혁신을 꾀하는 기업이 주요 이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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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현재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플랫폼 구축과 운영 초기 단계에 있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개선과 더 많은 국민과 기업이 플랫폼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UI 전면 개편을 예정하고 있고, 개편된 홈페이지로 웹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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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가장 어려웠던 일이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시장의 수요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통해 과제를 수행한 기업이 제품을 생산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납품한 사례, 아름다운 가게와 협업하여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례 등 어려운 만큼 보람 있는 경험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