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발명
기자단 페스티벌

청소년 발명 대(大)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청소년 발명기자들이 작성한 500여 건의 발명 기사를 심사하여 발명 및 지식재산 관련 우수 기사를 작성한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올해의 발명기자’ 시상식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연계한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한 올해의 대(大)기자상에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의 코딩 교육과 메이커활동으로 코로나블루 극복하기라는 기사로 송례초등학교 김준영 학생(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동신초등학교 진수현 학생(교육부장관상)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특허청장상)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정자윤 학생, 명일여자고등학교 신유정 학생, 명일초등학교 백서윤 학생이 선정되었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일상에 있는 아이디어, 발명, 기술, 특허 등 보이지 않는 지식재산들을 주변의 가족, 친구, 이웃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마치 실제로 보고, 경험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기록하고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여러분들의 역할이 아닐까요?"라며, "기록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기억으로 재탄생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발명기자단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한국과학영재고 3학년 정자윤 학생은 “8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 청소년 발명기자단 발대식에서 수상자들을 보며 느꼈던 부러움과 나도 저 자리에 꼭 서리라 다짐했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올해의 대기자로 선정되어 LS그룹의 지원으로 다녀온 중국 과학연수에서 중국의 과학굴기와 인재양성에 대한 계획을 들으며 저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큰 울림을 주는 혁신 기술 개발로 세상의 판도를 바꾸고 타국의 추격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과학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를 수립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발명기자단 활동을 통해 느낀 경험과 다짐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제가 서 있는 이곳에 여러분이 서서 미래과학도들에게 경험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행복한 바람을 하며, 이만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끝인사를 통해 발명기자단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